◆…사진=핑거랩스 제공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파크에서 열렸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스크릴렉스를 비롯해 캘빈 해리스, 아담 베이어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페이버렛은 공식 NFT 월렛으로 NFT 티켓의 입장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펠라즈가 NFT 티켓 사업을 담당했으며 바이낸스 NFT와 핑거랩스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클루시브를 통해 NFT 티켓이 판매됐다. 구매한 NFT 티켓은 페이버렛을 통해 보관 및 현장 인증이 이뤄졌다.
핑거랩스는 "세계적인 오프라인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다이나믹 NFT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면서 "펠라즈 NFT 티켓에는 각종 티켓에 포함된 혜택 관련 정보가 메타데이터에 업데이트되는 다이나믹 NFT 방식이 활용됐고 NFT 티켓 구매자에겐 단순 입장뿐만 아니라 음료, 바우처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향후 글로벌 오프라인 산업으로 페이버렛의 활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행사 외 서울,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MF 행사에 페이버렛이 활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용자 확대를 위해 울트라 아부다비에서 기념 컬렉션 NFT를 제공했으며 이후 서울과 싱가포르에서도 기념 NFT를 시리즈를 논의 중이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회사 NFT 플랫폼이 글로벌 페스티벌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NFT를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버렛은 핑거랩스가 개발한 국내 첫 NFT 전용 월렛으로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바이낸스 체인 등 멀티체인을 지원하며 NFT 보관·전송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홀더 인증을 통해 온라인에 국한된 NFT 산업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