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야구게임 6종, 1분기 매출 300억원 기록... 전년比 25% 고성장
'MLB-KBO 모바일 야구게임' 세계 1위 각각 기록... "연구개발의 결실"
◆…[사진=컴투스 제공]
올해 컴투스 야구게임 6종의 매출을 더하면 1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1분기 MLB 및 KBO 라이선스 야구 게임 매출이 각각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향후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5일 컴투스는 자사 야구게임이 지난 1분기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고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MLB와 KBO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 'MLB 9이닝스 23', '컴투스프로야구2023', '컴투스프로야구V23',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MLB 9이닝스 GM', 'OOTP 24'를 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시즌 개막과 함께 큰 폭의 실적 상승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하루에만 2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일간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LB 9이닝스 23'은 MLB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중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1일에 미국 구글플레이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81개 지역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TOP10에 랭크됐다.
국내의 경우 'MLB 9이닝스 23'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차트에서 야구게임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컴투스프로야구2023', '컴투스프로야구V23' 순으로 자리하며 KBO 라이선스 게임 1위 위상을 지켰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MLB와 KBO 모바일 야구게임 세계 1위를 각각 기록한다는 것은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 개발의 결실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운영 노하우가 결집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야구 비수기인 1분기에도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여준 만큼,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달부터는 더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며 "15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충분히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