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허쥬마 호조에 올해 1분기 매출액·영업익 5267억원·636억원 예상
NH투자證 "지난해 부진했던 트룩시마, 허쥬마 모두 의미 있는 성장 확인"
SK증권證 "램시마 SC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상승" 예상
"7월 美 유플라이마 출시 통해 추가적 성장 모멘텀 확보 기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달 3일(현지시간)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CD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 신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3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67억원, 636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1%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오후 2시경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6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램시마·인플렉트라와 램시마 SC의 성장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3월 미국 처방데이터에서 인플렉트라뿐 아니라 지난해 부진했던 트룩시마, 허쥬마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 허쥬마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2.4%, 9.2% 처방 실적이 늘었고 트룩시마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30%에 도달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익률에 악영향을 미쳤던 일회성 매출(진단키드 등), 일회성 비용(보상비용)들은 지난해 4분기까지 대부분 반영되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미국 직판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램시마 SC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OPM) 상승을 예상했다.
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약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 9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램시마 IV 매출액은 2213억원을 예상한다"면서 "미국과 유럽에서의 높은 점유율 유지에 따른 견조한 매출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램시마 SC 매출액은 976억 원을 전망"하면서 "트룩시마, 허쥬마는 유럽 직판 전환 이후 매출 회복이 지속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직판 체제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상반기 실적은 기존 품목들의 고른 성장 속에 지난해부터 매출 고성장을 기록한 램시마SC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7월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를 통해 추가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 확보도 기대된다"면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품목들인 만큼 해당 품목 매출 비중 확대는 전사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67억원, 636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1%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오후 2시경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6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램시마·인플렉트라와 램시마 SC의 성장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3월 미국 처방데이터에서 인플렉트라뿐 아니라 지난해 부진했던 트룩시마, 허쥬마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 허쥬마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2.4%, 9.2% 처방 실적이 늘었고 트룩시마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30%에 도달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익률에 악영향을 미쳤던 일회성 매출(진단키드 등), 일회성 비용(보상비용)들은 지난해 4분기까지 대부분 반영되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미국 직판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램시마 SC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OPM) 상승을 예상했다.
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약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 9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램시마 IV 매출액은 2213억원을 예상한다"면서 "미국과 유럽에서의 높은 점유율 유지에 따른 견조한 매출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램시마 SC 매출액은 976억 원을 전망"하면서 "트룩시마, 허쥬마는 유럽 직판 전환 이후 매출 회복이 지속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직판 체제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상반기 실적은 기존 품목들의 고른 성장 속에 지난해부터 매출 고성장을 기록한 램시마SC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7월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를 통해 추가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 확보도 기대된다"면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품목들인 만큼 해당 품목 매출 비중 확대는 전사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