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전체 강관 판매량 전 분기 대비 8.8% 증가한 21만톤 기록할 것" 전망
"올해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20% 가까운 높은 영업이익률 지속될 것"
"예상 ROE 20.8% 감안 시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도
◆…사진=세아제강 제공
세아제강은 올해 1분기와 연간으로도 사상 최고치 영업이익이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04억원, 722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고치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세아제강은 이날 오후 2시경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41% 급등한 15만3200원에 거래중이다.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세아제강은 견조한 강관 수출과 더불어 내수 회복 영향으로 전체 강관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8.8% 증가한 21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출의 경우 미국 내 견조한 에너지용강관 수요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4분기 대비 스프레드가 소폭 축소됐으나 내수는 가격 인상 전략에 따른 가수요 발생으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하나증권은 이 회사 수출의 경우 미국 내수 에너지용강관 가격이 올해 1분기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소재인 열연 가격이 동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를 감안하면 추후 강세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20% 가까운 높은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SVB발 금융위기 등에 따른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 유가(WTI)가 3월 중순 한때 배럴당 60달러 중반 수준까지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80달러 초반 수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시에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의 에너지용강관 수요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세아제강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고점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 4분기부터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불과해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20.8% 감안 시,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04억원, 722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고치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세아제강은 이날 오후 2시경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41% 급등한 15만3200원에 거래중이다.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세아제강은 견조한 강관 수출과 더불어 내수 회복 영향으로 전체 강관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8.8% 증가한 21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출의 경우 미국 내 견조한 에너지용강관 수요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4분기 대비 스프레드가 소폭 축소됐으나 내수는 가격 인상 전략에 따른 가수요 발생으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하나증권은 이 회사 수출의 경우 미국 내수 에너지용강관 가격이 올해 1분기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소재인 열연 가격이 동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를 감안하면 추후 강세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20% 가까운 높은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SVB발 금융위기 등에 따른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 유가(WTI)가 3월 중순 한때 배럴당 60달러 중반 수준까지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80달러 초반 수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시에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의 에너지용강관 수요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세아제강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고점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 4분기부터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불과해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20.8% 감안 시,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