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템즈 제공
첨단재생의료 전문기업 에이템즈가 최근 관절염 예방·치료를 위한 약학조성물의 국내신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연골조직에서 유래된 세포외 기질(ECM)을 통해 관절염의 염증제어와 조직 수복의 복합적인 기능을 보유한 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약학조성물의 주요 유효요소인 세포외 기질은 제2형 콜라겐, 섬유상단백질, 프로테오글린칸, 히아루론산, 콘드로이친 등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며 염증을 제어해 관절염 진행을 억제하고 연골조직을 수복시켜 관절염을 치료·억제해줄 수 있는 물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이템즈는 "이번 특허 기술로 관절강 주사제인 CartiSave를 개발해 올해 품목허가를 위한 심사를 준비 중"이라면서 "이는 연골세포의 주변환경과 유사한 성분인 2형 콜라겐을 갖는 유일한 관절강 주사제로 세포외 기질 보충을 통해 통증완화 및 관절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연골 세포 및 생체소재분야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재생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를 연구개발해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한 허가를 진행 중이며 의료기기인 관절강 주사제 제품의 품목 허가를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