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올해 큰 폭 매출 성장 전망에 주가도 강세... 연속 2거래일 급등

디와이디가 지난 19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04% 오른 137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디와이디는 올해 1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고 실적 지속 전망이 나타나면서 투자자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디와이디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2.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금융비용·판관비 증가로 1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코스메틱 부문의 판매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해외 매출 모두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각각 오프라인이 53%, 온라인 11%, 해외 판매가 2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6%, 61% 성장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입국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본업 강화,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