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장은 감찰과장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부이사관 승진으로 고위공직자 반열에 올랐다.
육사33기 출신으로 지난 1983년 10월 세무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이후 조사·인사·감사분야를 두루 거쳤다.
2004년 초 국세청 감찰과장에 부임한 이후 그해 부조리 종합대'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국세청 청렴도 상승률을 32개 부·처·청 기관 중 3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56년 강원도 명주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세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 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1과 5·3·1계장, 서울청 부가계장, 국세청 행정관리계장, 군산서장, 중부청 조사1-2과장, 중부청 총무과장, 서울청 조사3-3과장을 역임한 뒤 국세청 요직인 감찰과장, 심사1과장을 거쳐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에 임명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