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JYP엔터 목표가 13만원 상향
미국 걸그룹 A2K... 밸류에이션 상향 근거될 것
메리츠증권은 3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A2K)의 공개가 임박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9% 내린 12만500원에 장중 거래 중이다.
정지수 연구원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가 임박한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A2K)는 단순한 신규 IP의 추가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과 밸류에이션 샹향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라고 강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보이그룹 'LOUD'와 중국 보이그룹, 4분기 미국 걸그룹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2.3% 증가한 16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트와이스 월드투어 31회, 스트레이키즈 정규 앨범 발매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 정규 3집은 최근 케이팝 앨범 판매 감안 시 초동 300만장 이상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