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북스, 힐링성장동화 '알록달록 엘머' 출간

그레이트북스가 지난 1일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힐링성장동화 '알록달록 엘머'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알록달록 엘머'는 영국의 유명 작가 David McKee의 글과 그림으로 약 30년 동안 1000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60개 가량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그레이트북스의 '알록달록 엘머'는 출판된 엘머 그림책 29권 중 28권을 모아 전집으로 출간됐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최신 그림책을 포함한 엘머 시리즈의 결정판이다. 국내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전체적으로 글을 새롭게 다듬었고 쉽게 감정이입이 이뤄지도록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구성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그레이트북스는 "엘머와 친구들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가 동화 전체에 녹아있으며 아이들의 공감 능력과 함께 정서 발달, 인성 발달, 언어 발달,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본책 28권, 별책 2권, 부록 2종 등 모두 32종으로 구성됐으며 본책의 경우 '엘머와 친구들', '엘머와 사랑', '엘머와 용기', '엘머와 모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뉘었고 영역별로 순서대로 읽으면 캐릭터와 스토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본책 외에도 '엘머와 함께 찾기 놀이', '엘머와 함께 색깔 찾기 놀이', '엘머와 함께 스티커 놀이', '엘머와 친구들 만들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 제공된다.

그레이트북스 관계자는 "엘머 시리즈의 가치와 내용을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쉽고 간결하게 다듬었다는 점에서 국내에 출간됐던 기존 엘머 책들과 다르다"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 배려 등 삶의 중요한 가치를 담은 이야기는 아이들이 주체적이고 긍정적이며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알록달록 엘머'는 전국 그레이트북스 정품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그레이트북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지역별 상세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