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오후 5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지역 기업인들의 초청을 받고 국세행정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의 경기가 좋지 않아 부산국세청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파견청문관제도 등을 활용해 기업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 각종 지원책으로 부산 기업인들이 국세청의 따뜻한 세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등 50여 부산상공인들은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세제 개선과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율 인상, 산업용LNG 특소세 면제 등을 위해 힘써 줄 것"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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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곤 부산국세청장이 부산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