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개소세 인하 종료… 신차급 중고차 알아볼까?

중고차 플랫폼인 케이카는 오는 7월 1일부터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3.5%에서 5%로 1.5%p 올라 신차 구입 비용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신차급 중고차를 눈여겨 볼 것을 제안했다.

중고차는 개별소비세가 적용되지 않고 차량 가격의 10%를 소득 공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옵션 추가로 인한 출고 대기가 없는 강점도 있다. 또한 신차 탁송거리를 고려하면 주행거리 1천km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는 주행거리나 컨디션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케이카의 진단이다.

조은형 케이카 PM1팀 애널리스트는 "개별소비세 환원으로 인해 신차 구매가 부담된다면 신차급 중고차를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며 "특히 개별소비세 부담이 커지는 수입차의 경우 합리적인 금액대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