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로고. 사진=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제공
이날 서밋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17개 그룹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밋은 이 자리에서 2050년 탄소배출 총감축량의 25% 이상이 수소를 통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이 수소산업 강대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간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창출할 것을 선언했다.
또 신속한 수소경제 전환을 위해, 정책개선 사항 제언과 정책의 원활한 구현을 위해 정부의 수소정책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서밋에 따라 E-메탄올협의체, 산업공정용 수소활용 협의체, 운송용 수소활용 협의체, 글로벌 수소표준 및 인증체계 수립협의체 등 국내 수소경제가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영역에서 협의체를 운영해 실질적인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3년내 수소펀드 출자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추가출자 회원사 및 FI(재무적투자자) 모집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소 가치사슬별 및 지역별 수소펀드를 출범하고, 해외 글로벌펀드와의 투자협력을 추진하는 등 펀드규모의 확대와 운용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수요 창출, 수소 공급 불확실성 해소, 수소 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청정수소 인증제도 세부기준의 조속한 제정 및 실행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의 조기 개설 및 입찰규모 확대, 수소차량 전환 의무화 비중 적용,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보조금 확대, 수소 통근버스 보급 확대, 산업용 보일러 수소 적용 의무화, 수소산업의 국가전략기술 적용 및 투자세액 공제 확대도 요청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