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카스백화점 샤넬 시그니처 쇼룸 전경.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이번 특별전은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 통합 행사로 샤넬 & 에르메스 브랜드 제품 중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인기 제품들을 선별하여 WORLD BEST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두 브랜드의 특별전을 동시에 함께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치솟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끊이지 않고, 심지어 돈이 있어도 마음대로 구매할 수 없는 두 명품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해소시키고자 캉카스백화점이 특별하게 마련한 기획전이다.
캉카스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올 하반기에 명품 브랜드들이 또 다시 가격인상을 한다는 정보가 커뮤니티에 퍼져 나가며 인상설이 들썩거리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전은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샤넬 에르메스는 이번이 제일 싸다"고 말했다
이번 샤넬 & 에르메스 특별전에는 앞서 진행되었던 기획전 보다 한발 더 나아가 역대급 물량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캉카스백화점은 이미 다녀온 고객들 사이에서 '샤넬 박물관' 또는 '샤넬 전시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샤넬 물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런 만큼 샤넬의 신상, 시즌 상품과 함께 인기템, 레어템까지 모두 라인업 될 예정이다. 샤넬 스테디템 클래식, 보이 샤넬, 2.55 빈티지를 시작으로 유니콘 아이템으로 불리는 코코핸들, 가브리엘 백팩과 호보백, 19백, 22백, WOC, 뉴미니 등도 인기 샤넬백도 이번 샤넬 특별전에 대거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샤넬 못지 않게 에르메스에 대한 수요도 높은데 캉카스백화점은 구매 실적 없이도 원하는 디자인의 에르메스 가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메리트 덕분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에르메스 특별전 역시 여성들의 워너비 백으로 불리는 버킨백(벌킨백), 켈리백을 포함하여 에르메스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콘스탄스백, 린디백, 볼리드, 피코탄, 에블린, 에르백, 가든파티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이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마지막 행사인 만큼 샤넬 & 에르메스 WORLD BEST 특별전을 정성껏 준비하였다"면서 "나아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깊이 파악하고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브랜드의 기획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캉카스백화점 에르메스 전시장 전경.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