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초고난도 킬러문항 제외 지시하며 공교육 강화
이태규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안으로 흡수하는 대책 추진할 것”
◆…19일 국회에서 학교교육 관련 당정협의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이 배제되어야 한다고 밝힌 이후 유비온, NE능률, 비상교육 등 교육 관련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6분 기준 NE능률은 전 거래일 대비 19.18% 오른 696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NE능률은 교과서로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비상교육은 5.43% 오른 719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학에 이어 초·중·고교로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솔루션 판매를 확대 중인 유비온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메가엠디는 전 거래일 대비 2.32% 내린 2740원에 거래되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1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초고난도 킬러문항을 제외하라고 지시했다. 킬러문항은 보통 공교육 교과 과정 밖에서 복잡하게 출제되며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이끄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윤 대통령은 수능과 관련해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라며 "교육당국과 사교육 사업이 한편이란 말인가"라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이태규 의원은 "당정은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율성으로 학생의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근복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안으로 흡수하는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한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유지하고 지역의 자율적 혁신을 통한 교육 역량 강화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오전 11시 6분 기준 NE능률은 전 거래일 대비 19.18% 오른 696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NE능률은 교과서로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비상교육은 5.43% 오른 719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학에 이어 초·중·고교로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솔루션 판매를 확대 중인 유비온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메가엠디는 전 거래일 대비 2.32% 내린 2740원에 거래되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1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초고난도 킬러문항을 제외하라고 지시했다. 킬러문항은 보통 공교육 교과 과정 밖에서 복잡하게 출제되며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이끄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윤 대통령은 수능과 관련해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라며 "교육당국과 사교육 사업이 한편이란 말인가"라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이태규 의원은 "당정은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율성으로 학생의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근복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안으로 흡수하는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한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유지하고 지역의 자율적 혁신을 통한 교육 역량 강화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