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AI LAB, 아이콘 협업 서비스 선봬…스타·팬이 한 장의 사진에

마루AI LAB이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과 협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이콘의 팬들은 자신의 사진을 마루AI에 업로드하면 아이콘과 함께 찍은 듯한 스타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사진에는 아이콘의 싸인 추가가 가능하며 추후 NFT 발행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마루AI측은 "좋아하는 스타와 사진 한 장을 찍기도 어려운 기존의 팬 문화와 달리 자신의 사진을 등록만 하면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팬덤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루AI는 마루AI LAB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타일 생성형 AI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에 약 1000개의 스타일을 적용해 새로운 사진을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마루AI측은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포토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NFT 플랫폼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NFT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아티스트와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그 경험에 소장가치까지 부여하는 서비스로 키워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콘과 함께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이 마루AI로 아이콘과 함께하는 자신만의 스타일 이미지를 만들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갔으면 좋겠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일 생성에 팬덤과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