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이송 로봇, 원격 3D 의료 교육, 자동주행 휠체어를 적용한 것으로 병원 업무 효율화, 의료 역량 강화, 환자의 안전 및 편의 강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진행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공공의료 분야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자 선정 이후 약 1년간 병원 내 26개 기지국 기반의 5G 특화 망을 구축, 서비스 안정화를 진행하는 단계로 향후 5G 특화 망과 이를 활용한 5G 융합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에 주력할 방침이다.
자동이송 로봇(AMR)은 본관에서 직선으로 약 300m 떨어진 헬스케어 혁신 파크에서 의료 재료, 약품, 린넨(환자 옷, 침대 시트, 이불 등) 등 수술과 진료에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이송한다. 이를 위해 두 건물을 연결하는 워킹갤러리에 AMR 6대를 활용한 무인 이송 체계를 구축했다.
원격 3D 의료교육은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수술실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교육 서비스로 스트리밍을 활용한 무안경 3D 수술 교육을 접목해 의료인력의 실습환경을 개선했다.
원격 3D 의료교육은 집도의와 교육생 간 동일 시간, 동일 입체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교육생은 실시간으로 수술 현장의 모습을 참관하면서 더 쉽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자동주행 휠체어는 휠체어 이용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타고 내릴 때 휠체어가 밀려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자동 제동 기능이 탑재된 자동 휠체어를 통해 환자가 타고 내릴 때 휠체어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