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에 거짓말 선동…도저히 추진할 수 없어
민주당 군수와 지역위원장이 제시했던 안과 다르지 않아
'백지화' 어떤 인사권 책임까지도 각오하고 결단
◆…지난 4월 2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CBS 김현정 뉴스쇼 출연 모습. [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일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6일 고속도로 추진사업을 전면 백지화 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적극 설명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내로남불로 망한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인데 이번 양평고속도로를 가지고 거짓말 선동 프레임으로 몰고 가서 정치적으로 재미를 보려고 하는 게 이건 너무 심하다"며 "그래서 앞으로 김건희 여사는 임기 내에 계속 민주당이 걸고넘어지려고 할 텐데 그런 상태에서는 도저히 저는 추진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왜 내로남불이냐고 하냐면 아까 왜 예타가 정해진 노선을 바꾸려고 하느냐고 그랬는데 예타는 2021년 4월에 양서면 통과안으로 제시가 됐다"며 "그런데 바로 한 달 뒤인 2021년 5월에 당시에 민주당 양평군수 그리고 민주당 지역위원장, 이 두 사람이 당정협의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나온 예타안에 반대하면서 양평에 IC, 즉 진출입로가 있는 나들목이 없어도 되겠냐. 그래서 그것은 강하IC를 설치하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를 움직이겠다. 이렇게 선언하면서 지역 신문에도 대대적으로 내고 자평을 뭐라고 했느냐면 이건 양평 군민의 숙원 사업을 위한 군민을 위한 당정 협의였고 여기에 대해서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강하IC를 설치하게 되면 바로 그다음이 지금 문제된 교차로. 진출입로가 없는 교차로다"라며 "결국 제가 마무리를 할 텐데 강하IC를 설치하는 안은 지금 국토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서 두 안 중에 제시한 현재 문제되는 안하고 당시에 민주당에서 지역 숙원 사업을 위한 국민을 위한 노력이라고 해서 하는 안과 다를 게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노선은 있을 수가 없는데 달라진 건 뭐냐. 자기네가 군수가 떨어지고 야당이 된 것뿐이다"라며 "자기네가 하면 군민을 위한 숙원 사업이고 국민의힘 군수와 국회의원이 인터체인지 설치를 요구하면서 두 안 중에 하나로 검토를 해달라고 복수안으로 올린 그중에 하나를 가지고는 김건희 여사를 위한 특혜다, 이건 내로남불이고 이건 거짓말 선동 프레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양평군 내에서 그 고속도로의 진출입로를 통해서 진입하려면 IC가 설치돼야 하는데 IC를 설치하는 안이 그때 민주당이 제시한 안이나 지금 국토부가 복수의 안, 검토안으로 제시한 안이나 같다"며 "그러면 그때도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미리 줄 서기 위해서 특혜를 주려고 한 거라는 얘기밖에 안 되고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먼저 대답을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김현정)가 '독자적인 최종 백지화 결정이냐'고 묻자 원 장관은 "물론이다"라며 "처음에는 이 두 안 중에 나중에 나온 안을 그냥 백지화, 그것만 원점화시키고 우리 여사님 땅이 문제되는 것만 그냥 배제할까도 생각을 했는데 그 이후에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건수 물었다고 해서 TF 만들고 이미 저게 의혹을 덮으려고 타협을 한다, 이렇게 제기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방식이나 타협의 뜻이 있는 게 아니고 이거는 무조건 우리 김건희 여사를 물고 들어가려는 거구나. 이거 임기 끝까지 어쩔 수 없구나. 그래서 그렇게 하느니"라며 "이 논의를 영원히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우리 김건희 여사가 거론될 필요가 없는 그 시점에 가서 서로 홀가분하게 깔끔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이건 대선 공약이었던 부분인데 대통령과 논의하셨느냐, 장관이 독자적으로 백지화 선언을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묻자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제가 공약을 만든 정책본부장이기도 했고 지금 우리 대통령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서 여사님을 계속 물고 들어가는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 프레임 아니냐. 그러면 이 점에 대해 장관은 정치적 책임까지도 지는 것이고 만약에 책임을 묻는다면 저는 어떤 인사권의 책임까지도 각오를 하고 고뇌 끝에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정리가 되면 우리가 재집권하든지 어떻게 되든지 그때는 김건희 여사를 거론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최소한 이 노선 어느 게 양평군과 도로 이용자들을 위할지 서로 논의를 하면 되는데 지금은 어떤 얘기를 해도 이미 설명도 많이 하고 타협안도 제시를 했는데 다 소용 없으니까 그 기간 동안에 안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악마와 선동은 정권 끝까지 하려는 게 지금 민주당의 태도이기도 하고 그동안 한두 번 당했느냐. 과거 광우병, 천안함, 세월호, 온갖 괴담 선동으로 재미도 봤고 탄핵도 몰고 했지만 저는 임기 끝까지 국민들이 의혹에 시달리는 것보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책임을 지고 그런 점에 대해서 손절하는 게 국가를 위해서도 좋고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도 좋다"고 판단했다.
원 장관은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적극 설명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내로남불로 망한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인데 이번 양평고속도로를 가지고 거짓말 선동 프레임으로 몰고 가서 정치적으로 재미를 보려고 하는 게 이건 너무 심하다"며 "그래서 앞으로 김건희 여사는 임기 내에 계속 민주당이 걸고넘어지려고 할 텐데 그런 상태에서는 도저히 저는 추진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왜 내로남불이냐고 하냐면 아까 왜 예타가 정해진 노선을 바꾸려고 하느냐고 그랬는데 예타는 2021년 4월에 양서면 통과안으로 제시가 됐다"며 "그런데 바로 한 달 뒤인 2021년 5월에 당시에 민주당 양평군수 그리고 민주당 지역위원장, 이 두 사람이 당정협의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나온 예타안에 반대하면서 양평에 IC, 즉 진출입로가 있는 나들목이 없어도 되겠냐. 그래서 그것은 강하IC를 설치하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를 움직이겠다. 이렇게 선언하면서 지역 신문에도 대대적으로 내고 자평을 뭐라고 했느냐면 이건 양평 군민의 숙원 사업을 위한 군민을 위한 당정 협의였고 여기에 대해서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강하IC를 설치하게 되면 바로 그다음이 지금 문제된 교차로. 진출입로가 없는 교차로다"라며 "결국 제가 마무리를 할 텐데 강하IC를 설치하는 안은 지금 국토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서 두 안 중에 제시한 현재 문제되는 안하고 당시에 민주당에서 지역 숙원 사업을 위한 국민을 위한 노력이라고 해서 하는 안과 다를 게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노선은 있을 수가 없는데 달라진 건 뭐냐. 자기네가 군수가 떨어지고 야당이 된 것뿐이다"라며 "자기네가 하면 군민을 위한 숙원 사업이고 국민의힘 군수와 국회의원이 인터체인지 설치를 요구하면서 두 안 중에 하나로 검토를 해달라고 복수안으로 올린 그중에 하나를 가지고는 김건희 여사를 위한 특혜다, 이건 내로남불이고 이건 거짓말 선동 프레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양평군 내에서 그 고속도로의 진출입로를 통해서 진입하려면 IC가 설치돼야 하는데 IC를 설치하는 안이 그때 민주당이 제시한 안이나 지금 국토부가 복수의 안, 검토안으로 제시한 안이나 같다"며 "그러면 그때도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미리 줄 서기 위해서 특혜를 주려고 한 거라는 얘기밖에 안 되고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먼저 대답을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김현정)가 '독자적인 최종 백지화 결정이냐'고 묻자 원 장관은 "물론이다"라며 "처음에는 이 두 안 중에 나중에 나온 안을 그냥 백지화, 그것만 원점화시키고 우리 여사님 땅이 문제되는 것만 그냥 배제할까도 생각을 했는데 그 이후에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건수 물었다고 해서 TF 만들고 이미 저게 의혹을 덮으려고 타협을 한다, 이렇게 제기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방식이나 타협의 뜻이 있는 게 아니고 이거는 무조건 우리 김건희 여사를 물고 들어가려는 거구나. 이거 임기 끝까지 어쩔 수 없구나. 그래서 그렇게 하느니"라며 "이 논의를 영원히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우리 김건희 여사가 거론될 필요가 없는 그 시점에 가서 서로 홀가분하게 깔끔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이건 대선 공약이었던 부분인데 대통령과 논의하셨느냐, 장관이 독자적으로 백지화 선언을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묻자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제가 공약을 만든 정책본부장이기도 했고 지금 우리 대통령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서 여사님을 계속 물고 들어가는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 프레임 아니냐. 그러면 이 점에 대해 장관은 정치적 책임까지도 지는 것이고 만약에 책임을 묻는다면 저는 어떤 인사권의 책임까지도 각오를 하고 고뇌 끝에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정리가 되면 우리가 재집권하든지 어떻게 되든지 그때는 김건희 여사를 거론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최소한 이 노선 어느 게 양평군과 도로 이용자들을 위할지 서로 논의를 하면 되는데 지금은 어떤 얘기를 해도 이미 설명도 많이 하고 타협안도 제시를 했는데 다 소용 없으니까 그 기간 동안에 안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악마와 선동은 정권 끝까지 하려는 게 지금 민주당의 태도이기도 하고 그동안 한두 번 당했느냐. 과거 광우병, 천안함, 세월호, 온갖 괴담 선동으로 재미도 봤고 탄핵도 몰고 했지만 저는 임기 끝까지 국민들이 의혹에 시달리는 것보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책임을 지고 그런 점에 대해서 손절하는 게 국가를 위해서도 좋고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도 좋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