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이 각각 10주와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8원 하락한 리터당 1569.2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8원 내린 리터당 1639.4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2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0원 하락한 1532.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6.6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578.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리터당 1540.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23.7.7 20시 기준 랜덤 표출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3.6원 내린 리터당 1379.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390.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347.3원으로 가장 낮았다.
7월 첫째 주(7.4~7.7)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0.6달러 상승한 배럴당 75.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3달러 내린 배럴당 84.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0달러 상승한 배럴당 93.4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 감소, OPEC+ 참여국의 자발적 감산, 이란의 유조선 나포 시도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