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국세청. (사진 연합뉴스)
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은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121만500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강 청장을 비롯한 서울청 직원들이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또한, 강 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할 것을 일선 세무서에 지시했다.
서울청에 따르면, 최장 9개월 납부기한 연장, 최장 1년 압류·매각의 유예,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 중단·연기 또는 중지, 국세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세정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청은 작년 폭우로 인한 수도권 수해 당시에도 모금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거르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