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中 모바일 게임 랭킹 2위 기록
저스티스 연간 매출액 8771억원 전망
◆…넷이즈의 MMORPG 신작 저스티스. [사진=넷이즈,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넷이즈에 대해 MMORPG 신작 저스티스 출시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이즈는 매출액 기준 글로벌 6위 게임사로 중국 내 게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연 연구원은 "넷이즈의 MMORPG 신작 저스티스는 6월 30일 출시 후 이틀 만에 중국 모바일 게임 랭킹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페이스를 이어가면 저스티스의 연간 매출액은 50억위안(약 877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스티스는 넷이즈의 모바일 신작 MMORPG로 무술과 마술, 고대 중국 신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이 연구원은 "넷이즈가 지난 4월 하순에 출시한 레이싱 마스터의 선전도 눈여겨봐야 한다"며 "레이싱 마스터의 올해 매출액은 16억위안(약 280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Mission Zero, 3V3 Basketball, Eggyparty 해외 버전의 하반기 출시도 주목해야 한다"며 "액티비전 블리자드와의 라이센스 계약이 종료됐지만 신작 출시 효과에 힘입어 넷이즈의 2023년 톱라인 성장률은 10%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넷이즈 주가는 올 들어 43% 상승했다"며 "신작 출시 효과 및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주가가 peer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