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은 수출물품의 적기선적과 수출용원자재의 신속한 통관 및 관세 등 조기환급을 통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를 '수출입업체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세관은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 및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원자재는 우선적으로 통관을 허용키로 했다.
세관은 또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25일부터 내달 4일(10일간)까지 "수출업체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근무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와함께 환급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해야 할 건에 대해서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연휴 이후에 심사하도록 하고 서류제출 환급비율을 현행 26%에서 15%로 축소 운영하여 서류제출 및 심사로 인한 환급금 지급 지연을 방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