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주가 17% 강세
SK온에 5년간 분리막 공급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장중 한때 17% 급등해 11만원을 돌파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SK온과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따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3분 기준 전날 대비 17.00% 상승한 11만22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날 SK온과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SK온에 분리막을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부품에 해당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국내 12개 라인을 비롯한 중국, 폴란드 생산거점에서 IT기기용 분리막 및 전기차 배터리용 내열 분리막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