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리움 가격 1주 만에 3배 급등
업비트 주간 상승률 1위 기록
'3연상' LS네트웍스 수익률로 눌러
가상화폐 리퍼리움(RFR) 가격이 한 주 만에 3배 넘게 급등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리퍼리움 가격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3일 8.07원에서 30일 24.60원으로 204.83% 상승해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 가운데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주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LS네트웍스는 약 140% 상승해 국내 증시에서 주간 상승률 1위에 올랐지만 리퍼리움 가격 상승률에 미치지 못했다.
리퍼리움 가격은 지난 23일 8.07원에서 시작해 25일 10.10원으로 올랐으나 27일 8.91원으로 떨어져 다섯 거래일 동안 8~10원 사이에 머물렀다.
리퍼리움은 이후 3거래일 동안 급등세를 연출했다. 지난 28일 하루에만 76.21% 급등했으며, 그 다음날인 29일에는 52.87% 상승했다. 30일에도 2.50% 올라 24.60원을 기록했다.
리퍼리움은 탈중앙화 게임 광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플랫폼 '리퍼리움' 내에서 게임 광고 및 스트리밍 시청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토큰이다. 현재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으며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는 상장되어 있지 않다.
리퍼리움 글로벌 거래의 99.97% 이상은 업비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리퍼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업비트에서 원화 및 BTC마켓을 모두 합쳐 약 2800억원어치 거래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리퍼리움의 공포탐욕지수는 89.24를 기록했다"면서 "리퍼리움은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