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꿈나무 초대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올림픽파크포레온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번 행사에는 모두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해 부모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양평 미리내 캠프장에서 물놀이 등을 즐긴 뒤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과 써밋갤러리 견학을 진행했다.
꿈나무 초대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 자녀 중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모두 17차례 진행됐다.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함께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이 우선 선발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