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는 지난달 25일 청암중·고등학교와 '생활세금교육과정'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월 1회 2강좌씩 총 6강좌를 통해 생활세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6일 김준수 세원관리2과장의 조세체계 및 세금에 대한 기초상식의 첫 강좌를 시작으로 11월14일에는 양도소득세와 8.31부동산정책, 12월13일에는 따뜻한 세정과 국세행정운용방향에 대해 각각 교육을 실시한다.
정준영 세무서장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세금이 현대국가가 재원을 조달하는 절대적인 부분임에도 그 중요성에 비해 가볍게 취급되거나 국민에 대한 교육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생활세금교육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원세무서는 이번 생활세금교육 강좌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생활세금교육 수료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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