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KCC 사내 수영장을 찾은 임직원 자녀들 모습. 사진=KCC 제공
KCC는 서울 서초구 본사 지하 사내 수영장을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방했다. 이달 중순까지 약 한 달 동안 주말과 공휴일 기간에 운영되며 전문강사 수영강습과 헬스장, 구내식당 등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이 회사는 1994년 본사에 4개 레인 규모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30년 가까이 운영해왔다. 평일 근무일 오전·오후로 나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이용한다. 최상의 이용환경 유지를 위한 매일 수질 정화작업, 수영장 시설물 정기 개보수 등이 이뤄진다.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기간에는 수영장 내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구명조끼도 비치된다.
이와 함께 경기 여주 연양동에선 천연잔디가 깔린 임직원 가족 캠핑장이 운영된다.
KCC 직원은 "건강을 챙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내 수영장을 가족에게도 개방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라면서 "올 여름에도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