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600 복원 차량. 사진=기아 제공
전시 공간에는 성장의 발판이 된 헤리티지 차량인 삼륜 자동차 T-600과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EV9과 함께 전시된다.
T-600은 자전거 생산업체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로 변신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1969년 일본 마쓰다와 기술 협력으로 만든 삼륜차다.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쓰였다. 세 개의 바퀴가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으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기아 브리사 복원 차량. 사진=기아 제공
브리사는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