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2일 시큐레터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24일부터 개시된다.
2015년 설립된 시큐레터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주요 제품은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7억7000만원이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55억3800만원과 54억4200만원으로 적자 상태다.
공모가는 주당 1만2000원이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160억원이다.
앞서 지난 16일 시큐레터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6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8~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도 1544.73대 1에 달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