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계출산율 0.78명…16년째 꼴찌
OECD 평균 합계출산율 절반도 못 미쳐
◆…미국 캘리포니아대 법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출산율을 듣고 머리를 움켜쥐며 놀라고 있다. [사진=EBS]
최근 미국의 한 유명한 교수가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여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2일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법대 명예교수는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에 출연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라고 말하며 머리를 움켜쥐었다.
놀란 나머지 손으로 입을 틀어막던 윌리엄스 교수는 "그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교수는 노동과 계급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주거비가 심각한 문제" "아이 낳는 순간 금전적으로 힘들다" "정부 탓이다" "혼자 잘사는 방송만 하는 언론에 책임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합계출산율'이란 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가리키는 수치로 올해 초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세계 최저 수준으로 2020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2007년과 2012년을 제외하고 2004년부터 16년째 출산율 꼴찌를 유지 중이다.
지난 22일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법대 명예교수는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에 출연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라고 말하며 머리를 움켜쥐었다.
놀란 나머지 손으로 입을 틀어막던 윌리엄스 교수는 "그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교수는 노동과 계급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주거비가 심각한 문제" "아이 낳는 순간 금전적으로 힘들다" "정부 탓이다" "혼자 잘사는 방송만 하는 언론에 책임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합계출산율'이란 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가리키는 수치로 올해 초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세계 최저 수준으로 2020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2007년과 2012년을 제외하고 2004년부터 16년째 출산율 꼴찌를 유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