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리아 이천 CSC 전경. 사진=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제공
이번 수주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설계부터 자동화 설비 구축, 창고 제어 시스템 설치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게된다.
프로젝트를 위한 핵심 제품 및 기술은 OSR 셔틀, 컨베이어, WCS 등이다. 납품되는 OSR 셔틀은 크납社 제품으로 종횡 두 방향으로 움직여 효율적인 상품 보관 및 반출이 가능하다.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 조절돼 하나의 셔틀로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처리하고 최대 50Kg 중량의 상품을 옮길 수 있다.
컨베이어는 셔틀 랙에서 나온 상품이 정확하게 출고될 수 있도록 순서를 배치한다. WCS는 물류센터의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로 물류센터를 제어해 물동량을 최적화한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6m의 셔틀 랙(셔틀이 적용된 선반)이 설치되며 보관할 수 있는 상품 수는 20만 박스다. 2026년 상반기에 2차 증설이 완료되면 나이키 이천 CSC의 보관 상품 수는 40만 박스에 달하며 물동량도 약 3.5배 늘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