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금액 1462억원 규모... 투자 및 성장동력 강화 지속
SK가 카셰어링 업체 '쏘카' 지분을 롯데렌탈에 전량 매각해 250%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리면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5분 기준 전날 대비 4.78% 상승한 15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의 지분 17.9%를 롯데렌탈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2015년 590억원을 투자해 쏘카 지분을 취득했었고 이번 매각으로 1462억원을 벌어들이면서 약 250% 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SK는 지분 매각으로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면서 기업가치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