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금융지주 제공
BNK금융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횡령사고 이후 경남은행은 서둘러 내부통제 개선에 나섰지만 모회사인 BNK금융이 컨트롤타워로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BNK금융은 "7월 28일 금융사고대응 TFT를 설치하여 총괄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보고체계 일원화, 자금인출 관리의 적정성 점검을 위한 경남은행 특별감사 실시, 동일업무 장기근무자 대상 전격적인 전보인사(76명) 실시 등의 조치를 신속히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8월 16일 경남은행에 외부전문가(이재술 前 안진회계법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설치하여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혁신 업무를 총괄하도록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BNK금융은 "경남은행 횡령사고와 관련해 내부통제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을 신속히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