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외출, 총선 앞둔 정치 행보 아냐
대통령 탄핵 과정서 여러 생각
직접 메시지 낼 것…이달 안, 늦으면 10월 초중반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월 11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로 첫 외출을 했다. 오른쪽 유영하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극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께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거다"라며 "친박이 없다라고 말씀하신 거는 조만간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3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공개 외출을 두고 총선을 앞둔 정치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대해 "지난 4월에 동화사 방문하시고 생가 방문을 하셨는데 광복절은 박 전 대통령 어머니 기일이라 방문한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지적한 것처럼 만약에 이게 친박계 인사를 지원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그러면, 그런 분들(최경환 전 부총리, 우병우 전 수석 등)께 연락해서 그 현장에 오시라고 연락하지 않았겠느냐"라며 "와서 인사도 하고 격려도 하고 이랬을 것인데, 그때 방문하시기 한 2시간 전에 지역 간사 언론인한테 통보했고 그 외에는 시청이나 경찰청에 통보한 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 시각은 전혀 포인트가 맞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앵커(정운갑)가 '박 전 대통령이 '친박은 없다, 정치하고 싶으면 본인들이 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 내년 총선은 물론 앞으로 어떤 정치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냐'라고 묻자 유 변호사는 "대통령께서 '친박은 없다'고 말씀하신 건 아마 '정치적인 친박은 없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다음에 제가 대통령께서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하셨지만 행간을 짚어서 말씀을 드리면 대통령께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라며 "대통령께서 친박이 없다라고 말씀하신 건 조만간 대통령께서 언론이나 다른 형태를 통해서 국민들께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저는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늘 정치는 정치 이념과 철학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거다, 그리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동지애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번 대통령 탄핵 당시에 소위 친박계라고 지칭되는 의원들 중에서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신 분들이 있었고 재판 과정을 거치면서 오랜 기간 고초를 겪었을 때 그냥 방관자처럼 계셨던 분들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런 걸 보시면서 정치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갖고 계신 여러 생각이 있으셨고 그런 생각에서 아마 친박은 없다라고 누차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라며 "아마 직접 말씀하실 기회가 곧 있을 거라고 저는 본다"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직접 말씀을 안 하셨으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말씀이 계시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내실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머지않은 시간에 있다, 이달이 가기 전에 있을 수도 있고 늦으면 뭐 10월 초중반 되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변호사는 3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공개 외출을 두고 총선을 앞둔 정치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대해 "지난 4월에 동화사 방문하시고 생가 방문을 하셨는데 광복절은 박 전 대통령 어머니 기일이라 방문한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지적한 것처럼 만약에 이게 친박계 인사를 지원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그러면, 그런 분들(최경환 전 부총리, 우병우 전 수석 등)께 연락해서 그 현장에 오시라고 연락하지 않았겠느냐"라며 "와서 인사도 하고 격려도 하고 이랬을 것인데, 그때 방문하시기 한 2시간 전에 지역 간사 언론인한테 통보했고 그 외에는 시청이나 경찰청에 통보한 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 시각은 전혀 포인트가 맞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앵커(정운갑)가 '박 전 대통령이 '친박은 없다, 정치하고 싶으면 본인들이 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 내년 총선은 물론 앞으로 어떤 정치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냐'라고 묻자 유 변호사는 "대통령께서 '친박은 없다'고 말씀하신 건 아마 '정치적인 친박은 없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다음에 제가 대통령께서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하셨지만 행간을 짚어서 말씀을 드리면 대통령께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라며 "대통령께서 친박이 없다라고 말씀하신 건 조만간 대통령께서 언론이나 다른 형태를 통해서 국민들께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저는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늘 정치는 정치 이념과 철학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거다, 그리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동지애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번 대통령 탄핵 당시에 소위 친박계라고 지칭되는 의원들 중에서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신 분들이 있었고 재판 과정을 거치면서 오랜 기간 고초를 겪었을 때 그냥 방관자처럼 계셨던 분들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런 걸 보시면서 정치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갖고 계신 여러 생각이 있으셨고 그런 생각에서 아마 친박은 없다라고 누차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라며 "아마 직접 말씀하실 기회가 곧 있을 거라고 저는 본다"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직접 말씀을 안 하셨으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말씀이 계시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내실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머지않은 시간에 있다, 이달이 가기 전에 있을 수도 있고 늦으면 뭐 10월 초중반 되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