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장중 14%대 상승세
로봇주, 글로벌 평균 대비 강세
"하반기도 견조한 주가흐름 지속"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로봇 관련주가 삼성·두산 등 대기업들의 로봇 사업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동반 오름세를 띄고 있다.
뉴로메카는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32% 상승한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5.04% 오른 17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로보스타(+6.53%), 티로보틱스(+5.43%), 유진로봇(+4.19%)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로봇주 주가는 전주 보다 평균 11% 뛰면서 글로벌 로봇 종목 평균(미국 +5%, 유럽 +6%, 일본 +5%) 대비 강세를 보였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 상장과 두산로보틱스의 AMR 기업 인수 이슈와 함께 삼성웰스토리-레인보우로보틱스 조리로봇 개발 MOU와 삼성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4족보행로봇 공장 적용 소식 등 긍정적인 모멘텀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공개와 로봇 관련 정책 공개(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 및 지능형 로봇법 등 개정안 시행 등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견조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