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8~59㎡·101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99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2호선 봉천역,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하며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를 16개 정거장으로 잇는 서부선 경전철도 인근에 예정됐다. 이 노선은 지난달 23일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행정예고가 완료돼 연내 실시계약이 체결될 전망으로 공사기간은 모두 72개월이며 연내 착공 시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사봉터널, 한강대교, 올림픽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 단지 내 어린이집과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있으며 킴스클럽 봉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단지는 약 35만 9342㎡ 규모 상도근린공원과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내부 일부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공급되는 방식이다.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59㎡C는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공급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9000세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면서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5년 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