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근 지자체 등록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이 소비자가 불법 사금융과 접촉하는 경로로 이용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자 금감원은 지난 5월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이 가장 많이 등록된 경기도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연수도 대부업 관리·감독 관련 지자체와의 협업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대부업법 규제사항과 함께 대부이용자 보호와 관련이 높은 테마(대부광고, 계약 체결 등) 위주 점검 사례와 점검 기법을 소개했다.
특히, 서민 취약 계층 피해 방지를 위해 최근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 점검 결과·기법을 소개해 지자체 담당자의 경각심을 높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대출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의 실무역량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대부업권 전반의 이슈를 공유하는 등 일관성 있는 대부업 관리·감독을 통해 서민층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