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올해 말까지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 정책 유지
러시아, 하루 30만 배럴 석유 수출 규모 축소
러시아·사우디가 다시 불붙인 유가...'빅 스파이크' 가능성 거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세계 최대 산유국들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올해 말까지 자발적 원유 감산을 발표하면서 석유 관련주가 강세다.
7일 오후 1시 32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6.53% 오른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15.86%), 중앙에너비스(4.13%)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지난 7월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이어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짧은 기간에 유가가 급등하는 이른바 '빅 스파이크'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도 급등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4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추후 석유값 인상이 예상되면서 석유 관련주의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1시 32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6.53% 오른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15.86%), 중앙에너비스(4.13%)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지난 7월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이어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짧은 기간에 유가가 급등하는 이른바 '빅 스파이크'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도 급등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4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추후 석유값 인상이 예상되면서 석유 관련주의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