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안민석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의원들 공격거리를 미리 치밀하게 준비해오는 태도가 굉장히 독특하다"라며 "비열하고 쪼잔하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장관하고 개인적인 인연도 없고 감정도 없는데 지난 1년 동안의 한동훈 장관의 답변 태도, 내용에 대해서는 시시비비에 따라서 가려질 수 있는 그런 논란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이)의원들에게 답변을 하기 전에 그 의원에 대한 공격거리를 미리 다 조사를 해 오시는 것 같다"라며 "질의하는 의원들을 공격을 하는데 그것이 즉흥적인 게 아니라 공격거리를 치밀하게 준비를 해오는 저런 장관의 태도는 굉장히 독특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령 박용진 의원이 몇 년 전에 음주운전 했던 것을 이야기를 했지 않느냐. 한동훈 장관이"라며 "그것을 어떻게 즉흥적으로 자기가 생각을 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미리 박용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 자기가 반격할 공격용 무기를 나름대로 제조해서 오는 것"이라며 "저런 태도는 굉장히 좀 비열하고 쪼잔하다, 그렇게 느끼고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거라고 본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8일 안 의원과 한 장관은 대정부 질의에서 설전을 벌였다.
질의 과정에서 안 의원이 한 장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자 한 장관은 '의원님은 민원인에게 욕설을 하신 분 아니냐. 그런 분이 태도 논쟁을 계속하시겠다는 거, 국민들께서 수긍하시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이에 안 의원은 '사과 받기 전에 질의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한 장관은 '그렇게 하시라'라고 했다.
안 의원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장관하고 개인적인 인연도 없고 감정도 없는데 지난 1년 동안의 한동훈 장관의 답변 태도, 내용에 대해서는 시시비비에 따라서 가려질 수 있는 그런 논란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이)의원들에게 답변을 하기 전에 그 의원에 대한 공격거리를 미리 다 조사를 해 오시는 것 같다"라며 "질의하는 의원들을 공격을 하는데 그것이 즉흥적인 게 아니라 공격거리를 치밀하게 준비를 해오는 저런 장관의 태도는 굉장히 독특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령 박용진 의원이 몇 년 전에 음주운전 했던 것을 이야기를 했지 않느냐. 한동훈 장관이"라며 "그것을 어떻게 즉흥적으로 자기가 생각을 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미리 박용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 자기가 반격할 공격용 무기를 나름대로 제조해서 오는 것"이라며 "저런 태도는 굉장히 좀 비열하고 쪼잔하다, 그렇게 느끼고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거라고 본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8일 안 의원과 한 장관은 대정부 질의에서 설전을 벌였다.
질의 과정에서 안 의원이 한 장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자 한 장관은 '의원님은 민원인에게 욕설을 하신 분 아니냐. 그런 분이 태도 논쟁을 계속하시겠다는 거, 국민들께서 수긍하시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이에 안 의원은 '사과 받기 전에 질의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한 장관은 '그렇게 하시라'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