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킹카그룹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타이완 최초로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하고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탄생시킨 기업으로 2017년 골든블루와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카발란 클래식, 디스틸러리 셀렉트,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3종(내수 및 면세 포함)을 수입,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일 2차 전략 회의를 통해 판매 성과과 함께 향후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숙의했다.
킹카그룹 알버트 리 대표와 신디 린) 국제사업개발본부장 등 실무 관계자들과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박소영 부회장, 박희준 마케팅본부 부사장, 김관태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한국 시장의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제품 라인업 강화 등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엔데믹 후 내수뿐만 아니라 면세용 제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면세점 채널 확대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킹카그룹 관계자는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카발란 시장 성장률이 높은 국가에 속한다"며 "골든블루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한국 내수와 면세 시장에서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17년 출시 이후 내수용 채널뿐만 아니라 면세용 채널에서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까지 면세 채널 판매량은 같은 기간 대비 약 7배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을 이끈 카발란이 향후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킹카그룹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 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