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사진=DB]
김경곤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탕후루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담배 니코틴 중독이나 마약 중독과 비슷한 체계"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단 단맛이라는 게 몸에 사실 옛날로 따지면 굉장히 좋은 음식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순당 같은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할 때 거의 소화 과정이 복잡하지 않게 먹자마자 바로 흡수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 우리 몸에서 굉장히 유익하다고 하면 우리 뇌에 이 행동을 강화시키기 위한 보상 체계가 있다"라며 "먹었을 때 이게 느낌이 되게 좋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뇌가 신호를 보내서)또 먹게 된다. 그게 이제 중독하고 거의 똑같다"라며 "담배, 니코틴 중독이나 마약 중독이나 거의 비슷한 체계로 흘러간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뇌 안에서 그런 것들을 강화시키는 도파민이나 여러 가지 신경 전달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 번 맛에 길들여지면 거기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특히 요즘 청소년들 스트레스 굉장히 극심하고, 다른 걸로 풀 것도 없고,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단맛의 유혹이 예전보다 더 강해졌을 수 있겠다'라고 말하자 김 부회장은 "또래 집단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이제 같이 해야 하는 게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게 정말 편의점 같은 데 가거나 그런 탕후루 판매 같은 데 가서 같이 먹으면서(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단 단맛이라는 게 몸에 사실 옛날로 따지면 굉장히 좋은 음식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순당 같은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할 때 거의 소화 과정이 복잡하지 않게 먹자마자 바로 흡수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 우리 몸에서 굉장히 유익하다고 하면 우리 뇌에 이 행동을 강화시키기 위한 보상 체계가 있다"라며 "먹었을 때 이게 느낌이 되게 좋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뇌가 신호를 보내서)또 먹게 된다. 그게 이제 중독하고 거의 똑같다"라며 "담배, 니코틴 중독이나 마약 중독이나 거의 비슷한 체계로 흘러간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뇌 안에서 그런 것들을 강화시키는 도파민이나 여러 가지 신경 전달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 번 맛에 길들여지면 거기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특히 요즘 청소년들 스트레스 굉장히 극심하고, 다른 걸로 풀 것도 없고,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단맛의 유혹이 예전보다 더 강해졌을 수 있겠다'라고 말하자 김 부회장은 "또래 집단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이제 같이 해야 하는 게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게 정말 편의점 같은 데 가거나 그런 탕후루 판매 같은 데 가서 같이 먹으면서(밖에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