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101㎡·818가구 규모…568가구 일반분양
◆…포레나 BI.
㈜한화 건설부문이 HJ한진중공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전체 818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도마·변동지구는 약 2만 5000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으로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약 2만 4000가구) 수준이다. 인근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의 경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돼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가 추진될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계백로,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호남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단지와 인접하며 대전서남부터미널,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등도 가깝다. 도마네거리에는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 노선인 대전2호선 트램의 도마역(가칭)이 신설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서 개통이 추진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대신중·고, 복수초,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제일고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 도마큰시장,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구성하며 유등천, 오량산 등의 자연환경도 인근에 위치한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이라면서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서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7년 상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