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과 미국회계기준위원회가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회계기준에 대한 양국의 주요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회계기준원 사진 제공)
이날 참석자들은 각국의 제·개정 현황과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가상자산 공시 및 수익기준서 사후이행검토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가상자산 주요 정보의 주석공시를 추가하는 K-IFRS 개정안과 미국의 US GAAP 개정안을 서로 비교하고 ▲가상자산의 정의와 공시대상 가상자산의 범위 ▲가상자산의 공정가치 측정 ▲가상자산의 손익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국내에서 진행 중인 IFRS 15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사후이행검토의 진행현황과 외부 의견조회 결과 식별된 라이선싱, 본인 대 대리인의 판단, 수행의무의 식별 등과 관련해 파악된 이슈를 공유했다.
아울러 IFRS 15와 정합화된 US GAAP Topic 606 'Revenue from Contracts with Customers'에 대해 미국회계기준위원회가 이미 수행(2021년 7월)한 사후이행검토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회계기준원과 미국회계기준위원회는 올해 4월 미국 Norwalk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서울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으며, 향후에도 양자회담을 통해 지속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