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선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임직원은 전라북도 군산시 서순희 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실시했으며 해비타트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서 씨의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故 심홍택 선생은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해 동맹휴교를 이끌다 항일 투쟁과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2년 건국포창에 추서됐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비타트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모두 7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을 마쳤다.
회사측은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한 7가구 주택 개보수를 모두 완료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진행 중으로 올해도 무사히 사업을 끝낸 만큼 앞으로도 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