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스페이스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미래소비층 연령대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 협업을 통해 평면연구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우수한 신축 주택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건축적 사례 조사,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전용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수와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해 재구성했다.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콤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 크기, 구성 등의 변화가 반영됐다.
이번 평면에선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이고 스페이스(EGO+SPACE)라는 2가지 공간 개념이 제안됐다.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관 기능 다양화에 초점이 맞춰진 엔터라운지는 그동안 외부에서 주로 이뤄졌던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가족, 지인, 반려동·식물 등과의 소통·공존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구성할 수 있다.
이고스페이스 평면은 기존 알파룸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하는 니즈가 반영된 공간이다. 이고스페이스와 거실 사이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이고 테라스 공간을 구성해 주생활공간과 이고스페이스를 구분케 계획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주도층으로 떠오르는 미래소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공간전략을 평면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미래소비층이 독립된 가구로써 생애 첫 주택으로 롯데캐슬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터라운지 평면 사례. 사진=롯데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