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의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 회사가 지난 3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데 기여했다. [사진=클래시스 제공]
클래시스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3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클래시스는 오전 11시3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04%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한때 4만305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회사는 3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48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 2분기 대비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의 판매가 늘었고 국내 볼뉴머 월평균 판매수량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7억원이고 영업이익률은 51.1%였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이래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50%안팎을 유지하며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달 보고서에서 "계절적 성수기 시즌에 해당하며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인증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국내의 경우 슈링크/슈링크 유니버스를 통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사의 볼뉴머&슈링크 동반판매 전략으로 시장 침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클래시스 IR보고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