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18.96%·70세 이상 12.31%
핵심 생산가능인구,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모두 감소
1인 가구, 41.55% 가장 많아
◆…늙어가는 한국, 초고령사회 진입 앞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일부 무관함. [사진=DB]
2020년부터 4년 연속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인구통계 집계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주민등록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0대 인구 619만7486명을 넘어섰다.
50대가 869만5699명(16.9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40대(15.44%), 60대(14.87%), 30대(12.81%), 70대 이상(12.31%), 20대(12.07%), 10대(9.06%), 10대 미만(6.4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는 973만411명,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2년 대비 각각 46만3121명, 23만7614명씩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령 인구 비중을 분석해보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5132만5329명)의 18.96%, 70세 이상 인구는 12.31%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는 1790만728명으로 22년도 대비 26만3240명이 줄어 들었다.
또한 올해 24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6세 인구(17.1.1.~12.31.출생)는 36만4740명으로 22년(41만3162명)보다 4만8442명 감소했다.
아울러 평균 세대원 수는 2.15명으로 감소했으며, 세대원수별로 보면 1인 세대가 993만5600세대로 전체 세대 가운데 가장 큰 비중(41.55%)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주민등록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0대 인구 619만7486명을 넘어섰다.
50대가 869만5699명(16.9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40대(15.44%), 60대(14.87%), 30대(12.81%), 70대 이상(12.31%), 20대(12.07%), 10대(9.06%), 10대 미만(6.4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는 973만411명,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2년 대비 각각 46만3121명, 23만7614명씩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령 인구 비중을 분석해보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5132만5329명)의 18.96%, 70세 이상 인구는 12.31%를 차지하고 있다.
◆…23년 성·연령대별 인구 현황 [자료=행안부]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지금 같은 증가세면 한국은 내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는 1790만728명으로 22년도 대비 26만3240명이 줄어 들었다.
또한 올해 24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6세 인구(17.1.1.~12.31.출생)는 36만4740명으로 22년(41만3162명)보다 4만8442명 감소했다.
아울러 평균 세대원 수는 2.15명으로 감소했으며, 세대원수별로 보면 1인 세대가 993만5600세대로 전체 세대 가운데 가장 큰 비중(41.55%)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