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했으나 외인 대량 매도에 하락
미래에셋證 “기관 수급 약화 등 투자심리 위축”
◆…사진=연합뉴스
1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69p(2.47%) 내린 243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15%) 오른 2501.23에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852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21억원, 1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8포인트(2.55%) 내린 833.0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7억원, 14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79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서 국내 증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관이 올해 들어 약 7조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기관의 수급이 약화한 점, 삼성전자 4분기·연간 잠정실적 발표 이후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약해져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852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21억원, 1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8포인트(2.55%) 내린 833.0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7억원, 14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79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서 국내 증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관이 올해 들어 약 7조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기관의 수급이 약화한 점, 삼성전자 4분기·연간 잠정실적 발표 이후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약해져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