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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긁어도 공제를 못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등으로 지출했다고 해서
모두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중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알아봅니다.
소득공제 대상 제외 목록을 살펴보면
(사업 관련 비용)
사업소득과 관련된 비용을
근로자의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경우
(자동차 구입 비용)
자동차를 구입한 비용.
(중고차 구입액은
10%를 사용금액으로 인정)
(보험료)
국민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연금보험료,
보장성 보험료 지불액
(교육비)
학교나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에 납부한
수업료, 보육비
(공과금)
국세·지방세, 전기 요금,
수도료, 가스료,
정보 사용료·인터넷 이용료를 포함한 전화료,
아파트 관리비,
유선방송 등을 포함한 TV 시청료,
도로 통행료
(월세액)
세액공제를 적용받은 월세액
(기부금)
정치자금 기부금, 법정·지정기부금
(면세물품 구입 비용)
지정 면세점,
선박 및 항공기에서 판매하는
면세물품 구입 비용 등은
모두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번에는 간단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결혼해서 별도 세대를 구성하게 된
직계존비속의 결혼 전
신용카드 금액은 공제가 될까요?
국세청 관계자는
"근로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결혼 또는 이혼으로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기본공제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해당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공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소득공제 제외 목록을 참고해서
현명한 소비패턴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