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폐플라스틱 자원화 선도"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SK지오센트릭은 20일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나 사장이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회사 구성원들의 노력·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비전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사장은 이번 영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구성원들은 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 비닐 버리기 전 오염물 씻어내기 같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굿바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폐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어내는 등 SK지오센트릭의 순환경제 비즈니스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사내에 비치된 폐플라스틱 회수 기기를 활용한 플라스틱 분리배출은 물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사장의 이번 BBP 챌린지 참여는 이달 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여해 샴푸나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벌여온 CJ제일제당,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