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2660선 회복... 반도체주 ‘강세’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6포인트(0.41%) 오른 2664.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38포인트(0.69%) 오른 2671.69에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273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4억원, 747억원 순매수했다.

엔비디아 훈풍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5.03%)뿐 아니라 한미반도체(6.7%), 이수페타시스(6.56%), 하나마이크론(2.53%)이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04포인트(0.70%) 오른 870.11로 장을 마쳤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3.50% 동결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 물가 전망치를 2.6%로 유지했다"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에 시장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설명했다.